엠블랙, 양수겸장 노린다

그룹 엠블랙(MBLAQ)이 정규 1집을 '더블' 타이틀을 선언했다.

엠블랙은 3일 오전 11시 첫 번째 타이틀 곡 <크라이(Cry)>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크라이>는 떠나가는 여자를 애절하게 붙잡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떠나가는 여자에게 복수하겠다는 가사를 담은 <와이(Y)>와는 또 다른 느낌의 노래다.

<크라이>는 소녀시대 <지(Gee)>를 프로듀싱한 이트라이브(E-TRIBE)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슬로우 어반 알앤비(Slow Urban R&B) 스타일의 곡이다.

엠블랙의 소속사인 제이튠 캠프 측은 "국내 정상의 스태프와 엠블랙 멤버들이 수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정규 앨범이 10일 정식 발매된다"며 "<크라이>는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엠블랙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엠블랙은 5일 또 타이틀 곡 <와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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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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