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요한, 뮤지컬 배우 안은정과 열애

[쿠키 스포츠]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레프트 김요한(25)과 뮤지컬배우 안은정(24)의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

안은정은 지난 2일까지 미니홈피를 통해 김요한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들을 잇따라 공개했다. '남친소(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로 교제 사실을 밝힌 안은정은 김요한을 '주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내 반쪽'이라고 소개했다.

왼손 약지에 낀 두 사람의 커플링을 공개한 뒤 '마주잡은 두 손 놓지 말자'고 적어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요한도 미니홈피를 통해 안은정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린 뒤 '2011년, 더 사랑할게'라고 적었다.

김요한은 LIG손해보험의 간판 레프트로,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의 동메달을 견인했다. 영화배우 강동원(29)을 닮은 외모로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꽃미남' 스타다.

안은정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와 '진짜 진짜 좋아해' 등에 출연했다. 빼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는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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