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아나 이색소감 "윤지영·윤영미 덕분에 자랑스럽다"

2010. 12. 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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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정훈 넷포터]

◇ ´2010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최기환 아나운서. ⓒ SBS

최기환 SBS 아나운서가 수상소감으로 최근 사표를 낸 윤지영, 윤영미 아나운서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30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뒤 이색적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 올라오면 왜 우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면서 " < 작렬 정신통일 >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자기 이별하게 된 윤지영, 윤영미 선배 덕분에 자랑스럽게 SBS를 다닐 수 있었다. 나 역시 후배들이 열심히 다닐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윤지영, 윤영미 아나운서는 최근 발표된 2011년 인사이동에서 일부 아나운서와 PD들이 비제작부서로 옮겨진 것에 대해 항의를 한 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3년 SBS에 입사한 최기환 아나운서는 깔끔한 외모와 이에 못지않은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작렬! 정신통일 > 을 비롯해 < 서바이벌 독서퀴즈왕 > < 접속! 무비월드 > < 게임쇼 즐거운 세상 >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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