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주다영 '레알스쿨' 4차원 돌발소녀 변신 '머리 싹뚝'

뉴스엔 2010. 12.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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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10년 베테랑 아역 주다영이 엉뚱발랄 4차원 돌발소녀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주다영은 틴에이저시트콤 MBC 에브리원 '레알스쿨'에서 유명 가수를 꿈꾸는 노래짱 아이돌 역을 맡아 아역시절부터 갈고 닦아온 10년 내공의 연기력 발휘, 매력적인 4차원 돌발소녀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곳'에만 가면 영어 성적이 오른다는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 '레알스쿨'에서 주다영이 연기하게 된 아이돌 역은 인형 같은 외모와 천상의 노래실력으로 유명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발탁됐지만 가난한 태생으로 늘 "500원"을 입버릇처럼 외치며 친구들의 어려운 부탁을 척척 해결해주는 생활력 강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다.

2001년 '매화연가'로 데뷔, 벌써 연기경력 10년차에 접어든 아역배우 주다영은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로 그동안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들만 맡아오다가 10대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런 캐릭터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주다영은 "대본을 보자마자 꼭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아이돌 역은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라며 "어떻게 하면 좀 더 아이돌 역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파마를 했는데 다행히 주변 분들의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주다영 외에 유키스 동호, 도지한 등이 출연하는 '레알스쿨'은 영어 울렁증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시크릿 클래스에 입학, 그 안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1월 10일 첫방송.

(사진=MBC 에브리원)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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