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미스터' 일본 노래방 최고 애창곡 1위

뉴스엔 2010. 12.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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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미스터'가 일본인들이 노래방(가라오케)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애창곡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노래방 집계 차트 중 하나인 파세라 차트에 따르면 카라의 '미스터'는 지난달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12월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라오케 성수기인 연말 카라의 '미스터'가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부르는 애창곡이 된 셈이다.

오리콘이 발표한 가라오케차트에서도 카라의 '미스터'는 이번주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각종 노래방 집계 차트에서도 카라의 미스터는 2~4위에 랭크됐다. '미스터'의 대중적 인기를 체감케 하는 대목이다.

'미스터'는 일본에서 올해 발표된 K-POP 노래 가운데 가장 히트한 노래로 손꼽힌다. 일본에서 발표한 모든 노래를 포함해서도 빅히트곡 중 하나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일본 아이튠즈가 발표한 2010 연간차트에서 14위에 랭크됐다. 일본 길거리차트인 유센차트에서도 18위에 올랐다. 올해 신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한국 가수가 발표한 노래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순위다.

음반과 함께 일본가요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모바일에서도 카라의 성적은 대단하다. 일본 최대 모바일사이트인 레코초크가 발표한 연간차트에서 카라는 신인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각 분야별 신인랭킹에서도 1~2위에 올랐다. 레코초크가 조사한 '올해 MVP 가수' 설문에서도 카라는 5위에 올랐다.

'미스터'의 이런 대중적 인기에 대해 한 일본 음악 관계자는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 가사와 노래의 조화가 일본 대중들에게 어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K-POP의 신선한 리듬감에 대유행한 엉덩이춤을 신나게 따라출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가 11월말 발표한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는 지금까지 17만장(오리콘 기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목표치인 20만장 판매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걸스토크'는 발표 3주차에도 불구 오리콘 주간 5위에 랭크되며 3주 연속 오리콘 위클리 TOP10에 머물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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