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라디오' SBS고릴라 어플 출시 이용자 만족도↑
[뉴스엔 김종효 기자]
SBS라디오를 사랑하는 아이폰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SBS콘텐츠허브는 12월10일 SBS고릴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SBS고릴라 어플은 아이폰용으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추후 모바일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TV온에어 및 다시보기·다시듣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1월 중순경 팟 캐스팅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SBS고릴라 어플은 실시간 시청자-청취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돼 '공감로그'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DJ에게 사연을 올리거나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하며 라디오를 듣고 있는 다양한 지역의 여러 이용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감로그는 웹에서 올라온 사연 및 신청곡과 통합 연동되며 설정여부에 따라 본인의 트위터로도 전송된다.
이번에 출시된 SBS고릴라 어플은 스마트폰에서 '보는 라디오'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됐던 SBS라디오 어플은 AOD기능만 제공돼 듣기만 가능했다.
SBS고릴라 어플은 이와 같은 장점뿐 아니라 기본 기능에도 충실하다. SBS FM 103.5와 SBS FM 107.7 온에어 및 선곡표, 그리고 생생한 방송현장을 보여주는 사진첩이 제공되는데 사진첩의 현장 사진은 내 폰으로 바로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채널과 시간의 자동실행 및 종료예약을 설정할 수도 있어 SBS고릴라 어플을 알람으로 활용하거나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보고 들을 수 있다.
SBS고릴라 트위터도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멀티 태스킹 기능도 제공된다.
SBS고릴라 어플을 기획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그동안 SBS고릴라 어플 출시에 관련된 문의가 폭주할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것으로 알고 있다. 보는 라디오와 공감로그 기능이 특히 이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고릴라 어플 출시 하루 만에 입소문을 통해 다운로드가 폭주하는 가운데, "멀티태스킹이 돼서 컬투쇼 들으며 딴 짓이 가능해졌다", "보는 라디오도 되고 사람들과 토크도 가능해 재미있다",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사연올리기가 가능해져 만족스럽다"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공감로그를 통해서 올라오고 있다.
(사진=SBS 콘텐츠허브)
김종효 phenomdar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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