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허각 '양수진 선수가 제일 예뻐요'

뉴스엔 2010. 12. 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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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세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하이마트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국내 유명 여자 골프선수를 비롯해 골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총출동한 이번 시상식은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4.하이마트)이 J골프 김동연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

1부에서는 KLPGA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관계자들에 주는 감사패와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KLPGA 대상, 다승,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본상 시상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상금과 다승, 최저타수, KLPGA 대상 등 4관왕 등극으로 올해 최고 스타가 된 이보미는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오리엔테이션 참석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을 위해 KLPGA 선·후배 회원들과 협회 임직원들이 깜짝 공연을 펼쳤다.

올해 최고 이슈가 됐던 '합창'이라는 콘셉트로 단원은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번호 13번 김소영(51)을 비롯해 KLPGA 이사부터 회원번호 771번 이예정(17)까지 참가해 뮤지컬'맘마미아'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또 KLPGA 사무국 직원들도 일부 참가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시상식 축하공연에는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슈퍼스타 K2' 허각과 존박이 출연했다.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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