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포항스틸러스 캡틴 김형일, "잘 살겠습니다!"

'그라운드의 글래디에이터' 김형일(26·포항스틸러스)이 오는 11일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민정(26)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행복함이 물씬 풍기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결혼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긴 촬영 동안 신랑 신부가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이어갔다"며 "특히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복고적인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이 두 사람의 느낌과 잘 어우러졌다"고 밝혔다.

김형일은 "평소 느낌과 다르게, 화사한 메이크업을 받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점차 신부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설레었다"며 "촬영 초반 약간 긴장한 예비 신부의 모습이 걱정도 �지만 이내 밝고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 익숙해져 둘이 함께 즐기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일은 지난 7월부터 강철군단 포항스틸러스의 주장을 맡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으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mkstartoday ▶ [화보] 이휘재와 최희섭, 너무 다른 두 결혼식

▶ 이경규, 김성민 약물 진작 눈치챘다?

▶ 톱스타 누드 캘린더 내년 유행 예감

▶ [張記者랑] 이휘재 씨, 축하합니다만…

▶ 황보 "내게 프러포즈한 유명재벌 있다"

▶ 유인나, 신봉선 '몰카'에 속아 방송서 눈물 펑펑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