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 최강희 동생 '송유하'에 여심 '후끈'

[서울신문NTN]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최강희의 쌍둥이 동생 한종수로 분한 배우 송유하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유하는 까칠한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성경험 전무한 섹스 칼럼리스트 다림(최강희 분)의 19금 로맨스를 다룬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최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섹스계의 호날두로 불리는 '한종수' 역으로 열연했다.

송유하는 스크린을 통해 한종수라는 캐릭터에 딱 맞는 날카로운 눈매, 구릿빛 탄탄한 몸,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송유하는 '다림'과 함께 사는 집에 여자친구를 초대해 밤새도록 관계를 갖는 '짐승 동생' 포스를 내뿜다가도 '다림'과 아웅다웅하며 서열 다툼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등 양면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송유하는 '도플갱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인간 본연의 내재된 공포심과 심리 변화를 그린 인터넷 드라마 '헌터(HUNTER)', 장편독립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보인 바 있다.

사진 = 영화 '쩨쩨한 로맨스' 스틸컷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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