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기 품절남 등극..5년 열애 끝에 마침표

손인숙 2010. 12. 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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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손인숙 기자] 배우 서현기가 5년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현기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로 행복컨벤션웨딩홀에서 국제통역사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현기 부부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절친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례는 서현기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현기는 "신부가 일본에 머물고 있어 언제나 설렌다"며 "나만 잘하면 부부 간에 발생될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결혼을 앞두고 벅찬 기분을 나타낸 바 있다. 이어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며 "1년 정도의 결혼 생활 후에 2세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서현기는 1994년 청소년드라마 '나'를 통해 아역연기로 데뷔했으며 이어 '남자의 향기' '로망스' '유리구두' '경성스캔들' '타짜' 등에 출연해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서현기 미니홈피

손인숙 인턴기자 myworld@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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