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상태·탤런트 서현기4일 나란히 백년가약

2010. 12.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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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개그맨 김상태(37)와 탤런트 서현기(31)가 4일 나란히 결혼했다.

김상태는 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0세 연하의 대학원생 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비신부인 서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동문으로 올 초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고명환이 맡고 축가는 가수 김경호가 불렀다. 두 사람은 체코 프라하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상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노 전 대통령을 패러디한 '노 통장'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탤런트 서현기(31)도 이날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현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행복예식장에서 국제 통·번역사인 한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의 주례는 서현기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서현기와 예비신부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일본에서 유학한 재원으로 현재 국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부는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남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현기는 1995년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 코너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학교'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유리구두' '선희 진희' '로망스' '남자의 향기' '경성 스캔들'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보여줬다.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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