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키운 '보컬돌' 베베미뇽 주목
[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BeBe Mignon)'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엠넷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 프로젝트에서 11월의 우수신인으로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11월의 우수신인으로 선발된 '베베미뇽'은 바이브 윤민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3인조 보컬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잘 해 준 것밖에 없는데..'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윤민수 작사·작곡으로 노래 제목처럼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는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베베미뇽은 벤, 가을, 해금으로 구성됐으며 9월에 선공개 된 디지털싱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을 비롯해 포맨(4MEN)과 함께 부른 나쁜남자 OST '고해요'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여자 포맨'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우수신인 발굴 프로젝트에는 아이유, 2AM, 비스트, 포미닛, 틴탑 등을 배출한 바 있다. 이달의 우수신인으로 선정된 가수에게는 SBS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등의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해피홀릭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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