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가수 조하랑, 이번엔 '부자테크 비법'

2010. 11.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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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하랑이 이번에는 '부자테크 비법'을 공개해 인기 몰이 중이다.

쥬얼리 조민아에서 당당하게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 한 조하랑은 과거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올 A+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연예계 '엄친딸'로 등극한 상황.

조하랑이 이번에는 미니홈피를 통해 쥬얼리에서 독립선언을 한 후 2007년부터 4년째 빼곡히 써온 총 5개의 가계부를 비롯해 2004년부터 매년 써왔던 다이어리, 그리고 분야별로 정리된 영수증 봉투 등의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진과 함께 '시간 활용으로 진정한 부자되기' '생활화된 가계부 기록으로 재테크하기' '매달 빠져나가는 이체료 적어두기'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테크하기' 등 그녀 만의 노하우가 담긴 '부자테크 비법'은 팬들로부터 "정말 알뜰살뜰한 모습이다. 삶에 참 도움이 되는 방법인 것 같다"는 응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혼자서 활동을 준비하면서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성숙의 시간을 보냈던 조하랑은 "쥬얼리에서 활동할 때 꽤 많은 수입을 올렸던 적도 있었지만, 독립선언을 한 후 홀로 지하철을 타고 뮤지컬 오디션을 다니며 꽤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불투명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던 중 가계부 적기도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직접 경험했던 것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하랑 소속사 관계자는 "조하랑은 워낙 성격이 꼼꼼하고 투지와 집념이 있는 만큼 무엇을 하더라도 꼭 해내고 만다"며 "그룹에서 나와 자신의 색깔을 찾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펼쳤던 조하랑이 조만간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펼쳐 보이기 위해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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