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가수 조하랑, 이번엔 '부자테크 비법'
가수 조하랑이 이번에는 '부자테크 비법'을 공개해 인기 몰이 중이다.
쥬얼리 조민아에서 당당하게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 한 조하랑은 과거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올 A+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연예계 '엄친딸'로 등극한 상황.
조하랑이 이번에는 미니홈피를 통해 쥬얼리에서 독립선언을 한 후 2007년부터 4년째 빼곡히 써온 총 5개의 가계부를 비롯해 2004년부터 매년 써왔던 다이어리, 그리고 분야별로 정리된 영수증 봉투 등의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진과 함께 '시간 활용으로 진정한 부자되기' '생활화된 가계부 기록으로 재테크하기' '매달 빠져나가는 이체료 적어두기'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테크하기' 등 그녀 만의 노하우가 담긴 '부자테크 비법'은 팬들로부터 "정말 알뜰살뜰한 모습이다. 삶에 참 도움이 되는 방법인 것 같다"는 응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혼자서 활동을 준비하면서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성숙의 시간을 보냈던 조하랑은 "쥬얼리에서 활동할 때 꽤 많은 수입을 올렸던 적도 있었지만, 독립선언을 한 후 홀로 지하철을 타고 뮤지컬 오디션을 다니며 꽤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불투명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던 중 가계부 적기도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직접 경험했던 것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하랑 소속사 관계자는 "조하랑은 워낙 성격이 꼼꼼하고 투지와 집념이 있는 만큼 무엇을 하더라도 꼭 해내고 만다"며 "그룹에서 나와 자신의 색깔을 찾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펼쳤던 조하랑이 조만간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펼쳐 보이기 위해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디지털뉴스팀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나는 성령의 종 다윗”···‘그루밍 성범죄’ 혐의 목사, 복종 교리 강요
-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 ‘부처님 깜놀하겠네’···내일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 온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