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마츠시마 나나코 '고스트로 한국 왔어요~'

뉴스엔 2010. 11. 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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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유진 기자]

세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감성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감독 오오타니 타로/제작 CJ엔터테인먼트) 기자회견이 11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13일 일본 전역 305개관에서 개봉,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글로벌 감성멜로 '고스트:보이지 않는 사랑'은 주말 동안 1억 3천만엔(한화 약 17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한일 합작프로젝트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둬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한국 개봉을 앞두고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마츠시마 나나코의 방한이 성사됐다.

세기의 멜로 '사랑과 영혼'이 20년 만에 재탄생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송승헌은 도쿄에서 성공한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한국인 도예가 '준호'역을 맡았다.

여주인공에 낙점된 마츠시마 나나코는 '링' '화이트아웃'으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차례나 수상한 일본 최고의 인기배우다. 1992년 데뷔 후 드라마 '반항하지마' '마녀의 조건'등으로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일 최고의 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의 글로벌 프로젝트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오는 11월 25일 개봉된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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