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알고보니 쌍둥이? '덤앤더머' 콘셉트 화보 공개

[뉴스엔 이수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한국의 짐 캐리 다운 독특한 컨셉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와 '한국의 짐 캐리'라는 콘셉트로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차태현은 또 다른 차태현을 바라보는 쌍둥이 콘셉트의 컷은 '덤 앤 더머'의 짐 캐리를, 페도라와 보타이를 매고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컷은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 스웨터 목에 뻣뻣한 나뭇가지를 꽂고 있는 컷과 호랑이 봉제 인형과 느와르 영화를 촬영하듯 사투를 벌이는 컷의 장난스러운 표정은 그의 숨겨진 코믹 본능과 동시에 이면에 숨겨진 얼굴을 보여줬다.

촬영 관계자는 "차태현은 타고난 희극배우라고 생각한다. 그의 연기는 자학적인 슬랩스틱이 아니며 세련되고 편안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보그)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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