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 '로맨틱' 윗몸일으키기 시청자도 설렜다!

뉴스엔 2010. 11.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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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로맨틱한 윗몸일으키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3회에서는 백화점 사장이라는 신분이 드러난 후에도 액션 스쿨을 찾은 김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원은 백화점에서 촬영중이던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길라임에게는 단 둘만의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 김주원. 하지만 길라임은 자신을 향한 특혜가 전혀 고맙지 않음을 분명하게 밝히며 병원비와 식사비 명목으로 4만원을 내밀었다.

길라임은 "2만원은 병원비. 2만원은 밥값. 훨씬 비싼 밥인 거 아는데 이걸로 퉁치자"며 "다시는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다시 길라임을 만나기 위해 병원비 영수증을 끊어 액션스쿨로 찾아갔다.

김주원은 "식사는 안 먹었으니 됐고 병원비는 4만 5천원 나왔다"며 "있는 놈들이 더한 거 모르냐. 5천원 더 내놔라"고 따졌다. 지갑 안에 3천원 밖에 없는 길라임은 일단 3천원을 건넸다. 김주원은 2천원을 핑계로 계속 길라임을 쫓아다녔다.

후배들을 교육시키는 길라임까지 쫓아온 김주원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액션스쿨 학생들 사이에 끼어 "나는 짝이 없지 않냐. 나도 잡아 달라"고 요구했다. 길라임은 마지못해 김주원의 다리를 잡아주고 제대로 윗몸일으키기를 하지 않는 김주원에게 "제대로 안하냐"고 야단쳤다.

김주원은 "제대로 하면 큰일날텐데"라고 눙쳤다. 이후 제대로 윗몸일으키기를 하기 시작한 김주원은 길라임과 입술이 닿을 듯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해 길라임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주원과 길라임의 윗몸일으키기 장면 내가 다 떨렸다. 정말 오랜만에 설레는 드라마다" "윗몸일으키기 장면 너무 설레서 죽는줄 알았다. 둘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현빈 눈빛, 최고다. 윗몸일으키기 장면에서 TV가 멈춘 줄 알았다. 오늘 잠은 다 잤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호평을 전했다.

유경상 yooks@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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