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김동윤, 남보라 팔짱에 초긴장 레드카펫~

뉴스엔 2010. 11.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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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11월 1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배우 남보라와 김동윤이 이날 2010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원빈 주연 '아저씨'를 비롯해 '방자전' '시' '옥희의 영화' '하하하'가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하하하'와 '옥희의 영화' 등 2편 모두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동 감독 '시'와 홍상수 감독 '하하하'는 작품상에 이어 감독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아저씨' 원빈, '이끼' 정재영, '맨발의 꿈' 박희순, '내 깡패 같은 애인' 박중훈,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이 올라 경쟁한다. '의형제' 강동원은 남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와 '시' 윤정희, '하녀' 전도연, '하하하' 문소리, '내 깡패 같은 애인' 정유미가 올라 경합을 벌인다.

한편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은 TV로는 3시간 가량 지연돼 오후 9시 55분부터 160분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시상식 관계자 측은 "이번 시상식이 부득이하게 시간을 늦춰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전 생중계와 맞물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안성후 jumping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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