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리' 김동윤-이영은, '핑크빛 러브라인' 본격화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의 김동윤과 이영은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화제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티비엔(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생초리 지점 선후배 사이로 등장해 서로를 따뜻하게 챙겨주고 장난치는 모습을 선보여 새로운 드라마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김동윤은 극중 앞에서는 터프한 척 하지만 뒤돌아서면 순정파인 한지민 역을 이영은은 평소 밝고 명랑하지만 술만 먹으면 주사가 심한 '술강아지'로 변하는 유은주 역을 맡았다.
특히 한지민은 지난 5일 첫 회 방송분에서 생초리 지점으로 발령이 나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가 시댁에서 파혼당한 은주를 위로해주다 생초리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뿐만 아니라 회식 후 술강아지로 돌변한 은주를 챙겨주며 따뜻한 기사도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파혼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그녀를 연민의 눈길로 바라봐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김동윤은 한 인터뷰에서 이영은에 대해 "'동이'에서 함께 촬영했던 한효주와 비슷한 눈을 갖고 있다. 연기 파트너 중 최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이에 tvN 관계자는 "처음에는 장난을 주고받는 선후배 사이였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의 심리변화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1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개최되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한 무대에 설 예정이며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3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CJ미디어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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