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 착시 원피스..시청자 '깜짝' 해프닝

김현록 2010. 11.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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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의 '착시의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새벽 이성배 아나운서와 함께 MBC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다 때 아닌 오해를 받았다.

이때 양승은 아나운서가 검정색 재킷 아래 입고 있던 살구색 원피스가 양 아나운서의 피부색과 유사해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옷을 안 입은 것 아니냐'며 깜짝 놀란 것.

그러나 몸 전체를 잡은 풀샷에서는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조명을 받은 살구색 원피스 때문에 생긴 일종의 해프닝이었던 셈이다.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목 부분 경계선이 HD 화질인데도 잘 구분이 안 됐다"며 "혹시나 싶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양승은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MBC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출발 비디오 여행', '퀴즈쇼 레인보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 아시안게임 캐스터로도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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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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