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고현정, 좋아하는 배우다"

2010. 11.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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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맞대결 펼치고 있는 고현정에 대한 속내 밝혀

"고현정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다."

배우 김혜수가 동료 배우 고현정을 바라보는 속내를 밝혔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ㆍ연출 오경훈)의 주연을 맡고 있는 김혜수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대물>(극본 유동윤ㆍ연출 김철규)의 고현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1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MBC 문화동산 세트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혜수는 "고현정이 얼마나 뛰어난 배우인지 잘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다. 그런 여배우를 지켜본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이어 "고현정은 <대물>에서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저와 고현정과 같이 비슷한 나이의 여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즐거운 나의 집>은 <대물> 외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출연하는 KBS 2TV <도망자 PLAN B>를 맞아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물>과 <도망자 PLAN B>가 시청률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즐거운 나의 집>은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 있다.

김혜수는 "시청률 때문에 마음을 졸이거나 부담되는 것은 없다. 애초부터 시청률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하면 조금 그렇지만,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배우가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을 만났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김혜수 외에 황신혜 신성우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미스터리 멜로를 표방한다. 독특한 전개와 구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만들며 조금씩 시청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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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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