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지난 22년간 남편 최양락의 시녀였다" 충격고백

뉴스엔 2010. 11. 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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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최양락과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서는 개그계의 대표 잉꼬 부부 최양락-팽현숙이 처음으로 출연해 22년간 베일 속에 감춰져있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평소 내조의 여왕으로 소문난 팽현숙은 "최양락과 22년간의 결혼생활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팽현숙은 "결혼기간 내내 남편의 말이라면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 시늉이라도 했다"며 "그동안 남편을 왕처럼 모셨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지난 22년간 나는 최양락의 시녀였다"고 폭탄 발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최근엔 최양락이 되려 팽현숙의 눈치를 보는 입장으로 전세역전이 됐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의 삼고초려로 '자기야'에 출연했다는 부부는 제작진의 노고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의 폭풍입담을 펼쳐 녹화 내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는 최양락 팽현숙 외에도 개그콘서트에서 깜빡이로 이름을 날린 개그맨 김진철-이현정 부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함께 출연해 새내기 부부다운 풋풋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11월5일 SBS 방송.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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