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제대 일주일 전부터 섭섭해" 악명높던 조교시절 공개

2010. 10. 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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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탤런트 이태곤이 '독사'로 불릴 정도로 악명 높았던 조교시절 추억담을 털어놓았다.

최근 모 연예인을 중심으로 병역비리와 관련된 이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태곤이 방송에서 "제대 앞두고 섭섭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태곤은 "모델의 꿈이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되자 입대했다"며 "군에서 통제당하는게 싫어 차라리 내가 통제하자고 결심해 조교가 되었다"고 군조교가 된 사연을 밝혔다.

조교가 된 이태곤은 "얼마나 내가 독하게 굴었는지 별명이 '독사', '터미네이터'였다"고 조교시절 사병들을 지도하던 당시 사연을 들려줬다.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이태곤의 군생활시절 사진을 입수하여 '사병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독사' 이태곤의 모습을 '인증'했다.

이어 이태곤은 "적응을 잘 했는지 전역을 앞두고 지휘관이 군에 남을 생각이 없냐고 제안해 왔다"며 "남들은 제대 앞두고 속 시원해 한다던데 난 제대 일주일 전부터 섭섭했다. 내가 떠나야 하나 싶었다"고 꿈이 모델이 아니었다면, 직업군인으로 남았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당시 고민을 들려줬다.(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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