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백종민 첫 악역연기 도전.. 유승호과 '맞짱'
2010. 10. 17. 19:55
탤런트 백종민이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여자를 잘아는 바람둥이 악역에 캐스팅됐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재벌3세 김성재 역을 맡은 백종민으로서는 180도 이미지 변신이다. 또한 사촌동생 김민재(유승호)와 적대관계로 악역연기를 펼치며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넣은 예정이다. 그동안 백종민은 부드럽고 아픔을 간직한 슬픈 캐릭터만 연기해 왔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를 통해 야망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악역에 도전한다.
백종민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부드럽고 인자한 진평왕의 모습을 선보이며 명품 눈물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조민기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백종민은 또 한번 같은 드라마에서 조민기 선배를 만나 연기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백종민은 17일 밤 9시45분 '욕망의 불꽃' 6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 강석봉기자 ksb@kyunghyang.com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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