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 때 가출해" 고백

온라인뉴스팀 2010. 10. 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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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탤런트 김정민이 14살의 나이에 가출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14살 때 홀로 가출을 해 사촌언니의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어릴 때 친아버지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했다. 여자는 학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신 분이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정민은 "그때 어머니 역시 아버지의 가정 폭력 때문에 가출한 상태였다. 엄마의 고통을 볼 수 없어서 동생을 돌보겠다고 하고 엄마를 떠나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민은 "나 역시 14살에 6살이었던 어린 남동생을 남겨 두고 서울로 올라 왔다. 이상하게 힘들었던 4년 간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 안쓰러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단란한 새 가족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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