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지수 음주 뺑소니 집중 조명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배우 김지수가 음주 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지난 5일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한 김지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지수는 사고 다음날인 6일 오후 3시경 경찰에 자진 출두 해 음주 및 뺑소니 사실을 인정했다. 교통사고를 조사한 강광용 경위는 "피해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 이탈을 했기 때문에 뺑소니가 맞다"며 "음주 사실이 발각될까봐 두려워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지수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샴페인 5잔을 마시고 이동중이었다"면서 "갑작스런 사고에 김지수가 당황해 하자 뒤따라오던 지인들이 김지수 보호를 위해 사고차량에서 데리고 나와 현장을 빠져 나간 것"이라고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수는 지난 2000년 7월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다. 특히 현재 촬영 중인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하차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지수는 "잘못을 시인하고 자숙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와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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