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그린, '하이킥 사단'에 전격 합류

디지털뉴스팀 2010. 10.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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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구'와 '미남이시네요'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 신예 배그린이 데뷔후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배그린의 첫 코미디연기는 시트콤의 귀재 김병욱 PD와 손잡은 것이라 눈길을 끈다.

배그린은 오는 11월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인 '하이킥' 사단의 첫 코미디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서 대기업 증권사 대표의 고명딸 복순이를 연기한다.

배그린이 맡은 복순이는 이름이 싫어 스스로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쓰는 세상물정 모르는 마냥 발랄한 아가씨다.

배그린은 첫 촬영을 앞두고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 코미디 연기를 펼치게 돼 설렌다"며 "'하이킥' 시리즈를 함께한 훌륭한 작가 및 연출진과 함께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이킥 시리즈의 팬으로서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MBC 주말특별기획 '친구, 우리들의 전설'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조연으로 개성을 뽐냈던 배그린은 전작에서 보여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힘입어 '생초리'에 캐스팅됐다.

'생초리' 관계자는 "극중 복순이 캐릭터는 배그린 그 자체"라며 "첫 눈에 복순이 역에 낙점했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생초리'는 어느 날 갑자기 한적한 시골의 허허벌판 사무소로 발령을 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로 MBC시트콤 '하이킥'시리즈의 김병욱 사단이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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