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음주 뺑소니' 10년전엔 무면허 음주사고
뉴스엔 2010. 10. 7. 08:31
탤런트 겸 배우 김지수가 뺑소니 및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번째 음주운전 사고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월6일 음주 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김지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지수는 이날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지수는 5일 오후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부딪힌 뒤 달아났다. 김지수는 이날 한 모임에서 지인 6~7명과 샴페인 5병을 나눠 마신 상태였다. 경찰은 "샴페인 다섯 잔은 마셨다"는 김지수의 주장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지수는 2000년 7월 양주를 마시고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김지수의 혈중알콜농도는 0.175%였으며 무면허 상태였다.
김지수는 사고 3개월 뒤 MBC '온달왕자들', KBS 2TV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했다. 김지수는 올 11월 KBS 1TV '근초고왕'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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