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백승혜, "시어머니가 야한 옷 입으라고 권한다"

이승록 2010. 10.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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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가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송호범과 백승혜는 결혼 3년차의 행복한 가정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4대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시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백승혜는 "시어머니가 내게 섹시한 옷을 입으라고 권한 적이 있다"며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손녀를 보고 싶은 바람에 그러셨다"고 밝혔다

이어 백승혜는 "평소엔 친구같은 시어머니지만 아이 교육 문제에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송호범은 "결혼 초에 어머니와 아내가 의견 차를 보였을 때 아내 편을 들었다. 그러자 펑펑 우시던 어머니가 한겨울에 찜질방으로 가출을 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송호범 백승혜 부부까지 4대가 함께 태국 사무이 섬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도 소개됐다.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사진 = 백승혜 쇼핑몰 '바비돌'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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