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포드 조기졸업? 벗어나고픈 내 선택" 고백

2010. 10. 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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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논란을 주제로 한 MBC 스페셜 '타블로편'이 방송을 앞둔 가운데, 타블로의 인터뷰가 전해진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가 타블로와의 특별한 인터뷰를 담은 'Talk Asia'(토크 아시아) 에픽하이편이 10월 1일 방송된다.

미국 CNN의 'Talk Asia'는 아시아를 움직이는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을 인터뷰하는 CNN의 간판 인터뷰 프로그램. QTV가 지난 4월 19일부터 4주간 '월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스타 4인 '비, 이병헌, 박지성, 타블로'의 인터뷰를 모아 방송해 주목을 끈 바 있다.

타블로의 학력 의혹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QTV는 미 스탠포드 재학 당시의 상황과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힌 타블로의 인터뷰편을 특별 방송하기로 결정하고, 10일 오후 9시로 긴급 편성했다.

타블로는 MC 안잘리 라오(Anjali Rao)에게 스탠포드 대학의 진학은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며 "스탠포드대는 좋은 학교다. 나랑 맞지 않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 "난 전체적인 분위기에 동화되지 못했고 그래서 최대한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 조기 졸업이었다"며 3년 과정을 6개월 만에 이수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타블로는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 국내 가사 검열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털어놨으며 유창한 영어로 주변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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