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스마일 야구단' 창단..김구라 유세윤 지상렬 멤버

개그맨 이봉원이 야구단을 창단한다. 김구라 유세윤 지상렬 등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팀이다.

'걸어 다니는 야구 백과사전'이라 불릴 정도의 소문난 야구 마니아인 이봉원이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스마일 야구단'을 창단했다.

이봉원이 단장을 맡는 '스마일 야구단'은 김구라, 김정열, 지상렬, 유세윤, 강성범, 강신범, 김한석,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 박성호, 장동혁, 이웅호, 윤성호, 이동엽, 홍기훈, 황현희 등의 개그맨들이 대거 야구단 멤버로 참여한다. 또 명예 감독은 윤동균 전 OB 감독이, 고문은 김소식 해설위원이 맡아 함께 한다.

스마일 야구단은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봉원은 "25년 전 KBS 야구단이 있었을 때, 젊은 혈기로 야구를 했다면 지금은 완숙미를 가지고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동도 하고 친목도 다지고, 봉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좋은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스마일 야구단'의 창단식은 내달 2일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에서 열린다.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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