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오는 길 '코스모스 꽃이 반긴다'

고석중 2010. 9.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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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김제지평선축제(10월6일~10일)를 앞두고 전북 김제지역 주요도로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꽃들이 30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황금들녘 따라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400리길(156㎞) 꽃길은 나들목 구간을 비롯 만경에서 진봉, 죽산 광활선 등 시 전역에 걸쳐 조성돼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코스모스 꽃은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하게 단장하고 가을 바람 사이로 관광객들을 손짓해 보는 이들의 찬사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시는 광활로변 모정과 심포 횟집단지, 벽골제 가는 길 등에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 관광객들이 사진으로 정겨운 고향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오가며 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며 "가을 여행의 맛을 한층 고조시켜 지역 상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 최대 수리시설인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글로벌(Global) 명품축제 비전 2010'을 슬로건으로 대동적 이슈(Issue)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Contents)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7개분야 77개 행사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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