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대만서 韓 가수 최초 더블 플래티넘 기록
2010. 9. 23. 13:33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대만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더블 플래티넘이란 두 장의 음반이 동시에 '플래티넘' 음반으로 기록되는 것으로, 대만에서는 판매량 1만 장이 되면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한다.
씨엔블루의 대만음반유통을 담당하는 워너뮤직 타이완에 따르면 씨엔블루의 첫 미니앨범 '블루토리'와 두번째 미니앨범 '블루러브'는 최근 각각 1만장씩 판매됐다. 씨엔블루의 두 앨범이 나란히 플래티넘을 기록한 사실은 ETTV, 채널V, MTV 등 TV광고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씨엔블루의 소속사인 FNC뮤직은 "그간 대만에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SS501 등 많은 한국가수들의 음반이 출시됐지만 두장의 음반이 동시에 플래티넘으로 기록된 것은 씨엔블루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워너뮤직 타이완 측에서도 "더블 플래티넘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는 '타이완 모바일' 등 모바일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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