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류스타' 서도영, 국내 활동은 언제?

2010. 9.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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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향 기자] 조용한 한류 스타 서도영. 다소 느리지만 강한 에너지로 데뷔 이후 늘 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여러 차례의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에서는 팬 미팅 전날 시즈오카 공항에 서도영의 방문을 지켜보기 위해 약 3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또한 국내와 일본 항공사측에서는 특별히 게이트를 변경하면서까지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 서도영의 인기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훤칠한 키에 깨끗한 피부로 순수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서도영은 다양한 역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서도영은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를 만든 윤석호 감독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봄의 왈츠'에서 주연 '유재하' 역을 맡은 바 있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유재하 역을 잘 소화해 팬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반면 6월12일 일본에서 개봉된 '전라의 시'에서는 섬세한 감수성의 제일 교포 시인 역을 맡아 일본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화 '전라의 시'에서 눈빛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일본의 유명 평론가이자 일본영화학교의 교장인 사또 다다오게에게 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사또 다다오게는 "서도영의 표정 연기가 일본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라고 전하며 또 다른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잔잔하고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화 '전라의 시'는 일본의 티켓링크 및 예매율 집계 사이트인 피아(PIA)에서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서도영은 "이 영화는 잔잔하고 정적인 느낌의 영화로 일본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한국에는 개봉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도영이 그동안 출연 했던 작품들을 보면 예술가와 관련이 깊다. '봄의 왈츠'에서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역을, 영화 '전라의 시'에서는 시인 역을 맡아 팬들을 극중 인물에 빠져 들게 했다.

서도영은 끝없이 노력하고 앞을 볼 줄 아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빠른 시일내에 국내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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