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입사 직후 이수근 가발쓰고 '고음불가' 개그, 임원들 경악"

2010. 9.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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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 아나운서. < 사진=KBS >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공채 시험에 합격했던 독특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11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아나운서 특집 녹화에 출연해 "면접 당시 나를 철저히 숨겨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면접 때는 촐랑대고 예능 끼가 넘치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굉장히 시사적이고 진중한 모습으로 임했다"며 "나를 심사했던 KBS 임원들은 '나이도 들어보이고 대단히 시사적이다. 뉴스 요원으로 알맞다'고 판단해 합격을 시켰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입사 직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전현무는 이수근의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고음불가' 개그를 선보여 임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이날 전현무는 "뉴스보다 예능 MC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당당히 밝히며 의상까지 완벽히 갖춰 입은 채 샤이니의 '루시퍼' 춤을 선보였다. 이런 모습에 유재석은 "저런 열정적인 모습이 전현무 아나운서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녹화에는 전현무 외에 김경란, 황정민,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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