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녀' 리지, 애교 넘치는 사투리로 강심장 초토화

2010. 9. 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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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애프터스쿨과 오렌지 캬라멜에서 활약중인 리지가 부산 사투리로 강호동을 쓰러뜨렸다.

애프터스쿨의 '부산 소녀' 리지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MC들을 사로잡았다.

"일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영광이다" 며 첫 인사를 시작한 리지는 방송 내내 애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리지가 "서울말을 쓰고 싶은데 안 고쳐져서 회사에서도 포기했다" 라고 하자 강호동이 "공중파에서는 사투리 썰 수 없어요" 라고 어설픈 서울말로 받아쳐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MC들이 "사투리를 구사하는 리지는 매력적이다" 라며 고치지 말라고 하자 "미래를 위해서 2개 국어를 구사해야 한다. 서울말을 공부하겠다"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초등학교 때 행사를 진행하는 강호동을 본 적이 있어 친근함에 '강호동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이 "남자는 영원히 오빠이고 싶은 로망이 있다"라고 답하자 "오빠야"라고 애교를 부려 남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했다.

리지는 녹화 내내 독특한 예능감으로 MC 강호동과 이승기를 사로잡았다.

'한가위 특집'인 이날 방송에는 류시원 이희진 류시원 조성모 윤두준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보다 2.4% 상승한 수치이다.

[사진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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