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구혜선, 세 번째 영화 '당신' 연출..남상미 주연

장서윤 2010. 9.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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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상미-구혜선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배우 구혜선이 두 번째 단편영화에 도전했다.

구혜선은 최근 자신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당신'(가제) 촬영을 마무리짓고 후반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요술'처럼 판타지적 성격이 가미된 10여분 가량의 단편이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남상미가 출연했으며 중견배우 최일화가 아버지 역으로 등장한다.이로써 지난 2008년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한 구혜선은 올해 첫 장편 영화 '요술'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내놓게 됐다.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구혜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끝까지 힘든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해 준 남상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구혜선-남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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