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컵 야녀' 유니나, 브래지어 풀어던졌다
신동립 2010. 8. 30. 10:0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인 'D컵' 유니나(23)가 브래지어를 벗었다.
30일 극단 사라에 따르면, 유니나는 부산 서면 밀리오레 솜사탕 아트홀에서 공연한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무대에서 자신의 브래지어를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극중 브래지어 속의 빨간 손수건을 꺼내 상대남자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손수건을 그대로 둔 채 브래지어를 풀었다. 이어 브래지어를 흔들고 돌리다가 남자배우의 목을 감싸기도 했다. 심지어 남자배우와 함께 브래지어를 입으로 무는 등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극단 사라는 "객석에서 환호가 끊임없이 터져나왔다"며 "상대 배역조차 모르고 있던 돌발상황이었지만 남자배우도 유니나에게 홀린 듯 당황하지 않고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서울 대학로에서 지난 3개월 동안 관객 2만5000여명을 불러 모으며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부산에서도 히트하며 '전국구'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29일 부산 공연을 마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10월3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계속된다.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24)가 유니나와 번갈아 가며 주인공 '사라'를 연기한다. 02-74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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