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엄마' 구혜령, 19kg 감량 '다이어트 비결은?'

2010. 8.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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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서 진행한 '4색 다이어트 살과의 전쟁' 7기 도전자들의 최종결과가 드디어 공개됐다.

그 중 유독 눈에 띈 도전자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봉구 엄마 역할을 맡았던 탤런트 구혜령. 그녀는 그동안의 뚱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하고 나타나 주위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구혜령은 다이어트 도전 한 달 만에 85kg이었던 몸무게를 무려 10kg 이상 감량하는데 성공한 데 이어 도전 8주 만에 총 19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초반 85.2kg의 몸무게를 유지하던 구혜령은 근육량 부족에 관절이 좋지 못해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경고 받았다. 때문에 그녀에게 다이어트는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지난 8주 동안 닭 가슴살 위주의 저염식 식사를 하며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구혜령은 "다이어트가 배고프다고 생각하는데 전 한 번도 배고파본 적이 없다"며 건강한 혈색을 유지한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6시 5분. (사진=KBS )

김지윤 ju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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