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드렁 한보배, 아이돌? 그까이꺼..
이현주 2010. 8. 12. 14:1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탤런트 한보배(16)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44) PD가 연출하는 MBC TV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에 캐스팅됐다. 평범한 40대 주부 양미경(49)이 20대 꽃미남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한보배는 양미경의 딸로 나온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무신경한 여중생으로 또래들 답지 않게 아이돌 스타에 관심도 없다.
"단막극은 처음이다. 여태까지 했었던 다른 드라마들의 한 회 분량 안에 모든 이야기들이 전개돼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도 느낌이 무척 새롭다"며 "앞으로 더 많이 단막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한다.
한보배는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납치된 송강호(43)의 딸 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천추태후', '그대 웃어요',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영화 '예의없는 것들', '조용한 세상' 등에 출연했다.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은 MBC TV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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