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권현상, 알고보니 임권택 감독 아들 '뒤늦은 화제'

2010. 8.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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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지영 기자]

◇ 거장 임권택 감독의 둘째 아들로 밝혀진 신예 권현상. ⓒ 영화 < 고사2 > 스틸컷

공포영화 < 고사 > 시리즈에 출연한 신예 권현상이 거장 임권택 감독의 둘째 아들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1981년생으로 데뷔 2년 차인 권현상의 본명은 임동재. 9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현상은 아버지의 후광을 입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그동안 철처히 이를 숨겨왔다.

하지만 최근 개봉한 영화 <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 에서 유학파 우등생 JK로 분한 권현상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으면서 아버지가 임권택 감독이란 점이 외부에 알려진 것.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권현상은 2008년 영화 < 고사: 피의 중간고사 > 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MBC < 혼 > KBS2 < 공부의 신 > 등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 달빛 길어올리기 > 에서 박중훈 강수연 등과 호흡을 맞췄다. 임권택 감독은 1979년 배우 채령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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