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中서 '도망자' 촬영에 한창
2010. 8. 9. 09:37
배우 공형진이 KBS 2TV 드라마 '도망자' 촬영 차 중국에 머물고 있다.
공형진은 극중 홍콩에서 제법 큰 사업을 벌이다 상해로 진출한 지우(비 분)의 후견인 '장사부' 역으로 분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타고난 사업가 기질과 뛰어난 언변을 지녀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임기응변 역시 뛰어난 인물이다.
공형진은 "벌써부터 '도망자'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오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아시아 각 도시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릴 첩보멜로 드라마.
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 화려한 주연 라인업에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감독 콤비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9월 말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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