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이지아, '아이리스' 김태희 넘을까

2010. 8. 5. 16: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봉준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특수요원으로 분했다.

지난해 최고 인기를 모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관심을 받아 온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차세대 액션 퀸으로 거듭날 이지아의 이탈리아 촬영 컷을 공개 했다.

그 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 CF 등을 통해 털털함과 여성스러움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이지아가 이번 '아테나'에서 시원시원하고 당찬 매력의 NTS 특수요원 '한재희'역을 맡았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유능한 요원.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수행 할 때는 거침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것과 달리, 국정원 동기인 정우(정우성)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눈빛은 언제나 애틋하다.

대통령의 딸 조수영(이보영)의 납치 사건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윤혜인(수애)과 정우(정우성)를 사이에 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NTS 특수요원 한재희를 연기하는 이지아의 중성적인 매력이 절묘하게 빛나며 카리스마 넘치는 당찬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했다. 임무 수행을 위해 과감한 액션을 소화해내는 모습은 차세대 액션 퀸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

뿐만 아니라 정우성과 다정한 한 때를 담은 스틸 컷은 자신을 항상 좋은 동료로만 여기는 정우를 향한 그녀의 한결 같은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정우성-수애-이지아가 펼칠 엇갈리는 사랑은 '아테나'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지아가 '아이리스'에서 특수요원으로 분했던 김태희와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SBS 월화드라마로 방송된다.

bongjy@osen.co.kr<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관련기사]☞ '아테나' 수애, 여신과 여전사 넘나드는 '매력 발산''아이리스' 미친존재감 김승우, '아테나' 합류'아테나' 정우성, 첩보요원 변신 '한국판 제임스 본드''아테나' 차승원, 해외 로케 합류…이탈리아로 출국'아테나' 정우성, '007 제임스본드' 연상…첩보원 포스 '작렬'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