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닉쿤' 신지호 8월 단독콘서트 '아임 올 유어스'

2010. 7.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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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닉쿤' 신지호가 8월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신지호는 오는 8월 4, 5일 양일간 서울 청담동 빌라 에트바스에서 생애 첫 단독콘서트 '아임 올 유어스(I'm All Yours)'를 선보인다.

지난 6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2PM 닉쿤과 함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펼쳐 화제를 모은 신지호는 지난 17일 '스타킹-상반기 결산'에서 씨엔블루와 함께 '러브'를 협연, 또 한 번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신지호는 씨엔블루 기타리스트 이종현과 즉석에서 영화 '장화,홍련전'의 삽입곡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을 연주했으며 이 곡은 단숨에 싸이월드 뉴에이지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공연의 압권은 손가락은 물론, 주먹과 팔 등을 이용해 피아노를 부술듯이 카리스마 있게 선보이 연주로,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짐승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신지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8월 초 발매될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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