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조안 "5월 열애설땐 아니고 지금 정식교제 맞다" 열애 첫 인정

2010. 7.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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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이 조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오만석 소속사 한 관계자는 7월 17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고 이후 전화 통화를 하며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지난 5월 열애설이 났을 땐 지금 같은 감정이 아니었다. 그러다 최근 연예계에 자살 등 안좋은 일이 많았고 서로 위로를 하는 과정에서 의지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그 전부터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정식 교제를 하자고 한 것은 얼마 안된 것으로 안다"며 "드라마 촬영 스케줄 탓에 어제(16일) 바로 입국했다"고 동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고 인정했다.

오만석은 현재 티아라 큐리와 함께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오만석, 조안은 지난해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애틋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연기 호흡을 맞춘 사이다. 오만석은 2007년 아내와 이혼하고 슬하에 딸이 있으며 조안은 전 남자친구인 박용우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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