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칭' 나르샤 "독도가 일본땅? 오해하지 않길" 해명

입력 2010. 7. 17. 08:41 수정 2010. 7. 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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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가 자신을 사칭한 한 네티즌으로 인해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나르샤 소속사 측은 17일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이 된 트위터는 브아걸 나르샤가 운영하는 트위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나르샤 소속사 측은 사이버수사대 등을 통해 현재 해당 트위터의 실제 사용자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현재, 나르샤의 것으로 알려진 한 트위터에 "구글어스(한글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인데 한국정부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라는 글과 구글어스 독도 사진을 올렸다. 이를 다른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이 트위터가 리트윗해 놓은 상태.

이 사진이 게재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나르샤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나르샤 측은 즉각 "이 트위터는 나르샤의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 트위터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운영하는 트위터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칭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우리 역시 이 트위터로 인해 그동안 많은 피해를 봤다"며 "팬들과 네티즌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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