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만석·조안, 열애 부인하더니..일본 비밀여행 포착
[JES 김연지]
지난 5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오만석과 조안이 비밀리에 일본 여행을 함께 떠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만석과 조안은 16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쓰고, 시차를 두고 출국장을 나서는 등 신원을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다.
오만석과 조안의 동반 출국은 공항 내 은행에서 환전할 때 목격됐다. 시차를 두고 환전센터를 방문한 두 사람은 똑같이 100만 원어치를 엔화로 환전했다. 먼저 환전한 오만석이 조안을 기다렸으며, 둘은 다시 시차를 두고 출국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을 목격한 공항 관계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었지만 한 눈에 봐도 (오만석과 조안을)알아볼 수 있었다. 따로 움직였지만 결국은 일본행 항공기 탑승구로 향했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의 동반 일본 여행은 이들이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5월 5일 조안은 오만석의 딸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어린이놀이센터를 찾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된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뒤 열애설이 퍼졌다. 당시 두 사람은 "절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동반 일본 여행을 떠난 사실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안의 소속사 GTB 관계자는 16일 "오늘 SBS 드라마 '세자매' 촬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행을 떠났을 리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세자매'의 제작진은 "오늘 조안은 촬영 스케줄이 없다. 촬영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만석의 소속사측은 "오만석은 평소에도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훌쩍 여행을 떠나곤 한다. 누구와 어디로 여행을 떠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좋은 동료일 뿐이다. 사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연지 인턴기자 [yjkim@joongang.co.kr]▷ [단독] '열애설 부인' 조안-오만석 밀월여행 '딱걸렸네' ▷ 조안·오만석 '좋은 만남'..네티즌 "예상했다" ▷ 오만석측 "좋은만남 인정"-조안측 '묵묵부답' ▷ 오만석 "조안 향한 마음 점점 깊어진다" 비밀여행 시인 ▷ 열애설 부인하던 조안·오만석, 결국 열애 시인 ▷ 조안-오만석, 어린이날 공개 데이트? 알고보니… ▷ '돌싱남' 오만석, 조안과 핑크빛 열애설 휩싸여 ▷ '미달이' 김성은, "더 이상 소녀 아니에요" 섹시 클러버 완벽 변신 ▷ 가인 "내 사진 막 찍어도 화보네" 조권에 복수(?) ▷ 이파니 "연예인 전 남친 손목에 아직 내 이름.." ▷ '소시' 윤아, 이탈리아 여행 사진 인터넷에서 화제 ▷ 신세경, 녹화중 엄마와 말싸움에 제작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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