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측 "독도 사진 게재 트위터, 나르샤 것 아니다. 사칭 조사 중"
2010. 7. 16. 20:17
[뉴스엔 김형우 기자]독도 관련 사진이 게재된 논란이 된 트위터가 나르샤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사칭 여부를 조사 중이다.
16일 나르샤의 것으로 알려진 한 트위터에 "구글어스(한글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인데 한국정부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라는 글과 구글어스 독도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다른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이 트위터가 리트윗해놓은 상태.
이 사진이 게재되자 온라인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나르샤 측은 이 트위터가 나르샤의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나르샤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논란이 된 트위터는 나르샤의 트위터가 아니다"며 "브아걸의 팬이 운영하는 트위터인데 몇몇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이 이 트위터를 나르샤의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일어난 일이다"고 전했다. 일부 연예인들은 이 트위터가 나르샤의 것인 줄 알고 팔로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 트위터 주인이 나르샤를 사칭하고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한 언론매체가 문제의 트위터를 나르샤의 것으로 오해해 일어난 일"이라며 "네티즌들과 팬들이 오해가 없었음 한다"고 말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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