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원빈의 소녀 김새론 캐릭터 영상 공개
입력 2010. 7. 15. 10:13 수정 2010. 7. 15. 10:13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원빈의 영화 '아저씨'가 아역 배우 김새론이 열연한 '소미' 캐릭터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는 태식(원빈 분)과 태식의 유일한 친구인 소미(김새론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극중 '소미'는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외톨이 소녀다. 그녀의 주변에는 친구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소미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을 찾아가면서 우정을 나눈다.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로 한국 배우 최연소로 제57회 칸 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받아 완벽한 감성 연기로 해외 언론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저씨'에서도 김새론은 원빈에게 결코 뒤처지지 않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원빈과 김새론의 탁월한 연기력이 기대되는 영화 '아저씨'는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용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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