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홍드로 기록, 깨겠다!" 넥센 정민태 투수 코치 특훈으로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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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포스트 홍수아' 김재연(21)이 강속구를 뿌렸다. 김재연은 14일 넥센 히어로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목동 야구장에서 두번째 시구에 나섰다. 넥센 히어로즈 홍보대사인 그는 이미 지난 5월에도 개념시구를 선보여 홈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목동 홈구장에서 열리는 넥센의 모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한 한기 휴학 중이다.
이번 시구에 앞서 그는 지난 3개월간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맹연습을 해왔다. 또 정민태 투수 코치에게 투구폼을 훈련받으며 '포스트 홍수아'의 면모를 가다듬었다. 김재연의 매니저 황원택씨는 "정민태 투수 코치의 특별지도 덕분에 김재연이 시구 당일, 정민태 투수 코치와 똑같은 투구폼을 구사했다. 시구가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히 들어가 강귀태 포수도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고 전했다.
김재연은 "평소 연습할 때보다 스피드가 덜 나온 것 같다"며 아쉬워했지만 "다음번에는 홍드로 선배님의 구속을 꼭 이겨보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재연은 2010년 '제2회 이기적인 S맥주 Stylish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트 S맥주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데뷔와 함께 넥센 히어로즈 홍보대사로 발탁, '히어로즈걸'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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