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이경실, 예능 전성시대

2010. 7.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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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테이너' 이경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이경실은 현재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토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시즌3'을 비롯해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QTV '여자만세'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 지상파 주말 예능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고정 게스트로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이경실은 최근 특별 MC로 출연한 바 있는 KBS2 '해피 버스데이' MC로 전격 발탁됐다. 이경실은 당시 '컨디션 난조로 촬영이 힘들 것 같다'는 이경규의 요청에 선뜻 녹화에 참여했고, 기존 MC들과 어울려 전혀 거리낌없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이경실이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뿐 아니라 평소 절친한 정선희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지상파 예능에 복귀할 때도 동반 출연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오랜 연륜에서 비롯된 거침없는 입담과 화통한 웃음소리의 리액션, 평소 후배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미선, 현영과 더불어 '여성 예능 MC 트로이카'를 형성해 가고 있다.

< 글 박준범 기자·사진 MBC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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